장흥군, 2년 연속 상수도 운영 평가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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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2년 연속 상수도 운영 평가 ‘우수기관’ 선정
  • 임순종 기자
  • 승인 2017.12.08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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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도요금 현실화, 유수율 80% 달성 등 좋은 평가 받아
▲ 장흥 덕수장

‘실태평가’에서 장흥군(군수 김성)이 환경부가 실시한 ‘2017년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2016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장흥군은 환경부 장관이 수여하는 우수기관 인증서와 포상금 1천만원을 수상하게 됐다.
장흥군은 모두 28개 평가 항목 중 상수도요금 인상을 통한 요금 현실화율 제고, 정수시설 운영 관리 및 수질기준 준수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24시간 상수도 민원 콜센터 운영을 통한 주민서비스 향상, 상수도 노후관로개량에 따른 유수율 80% 달성 등의 성과도 이번 평가에 반영됐다.
장흥군은 지역민의 물 복지향상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2020년까지 총 611억원을 들여 상하수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전남 서남부권의 식수원을 책임지고 있는 장흥댐 물을 읍면 단위 산간지역까지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연차적 상수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공공하수처리장 신설과 오수관로 설치를 통해 농어촌 생활환경 개선 노력도 이어간다.
군은 오는 2020년까지 하수도사업에 총사업비 439억 원을 투입하고 하수도 보급률을 70%대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민이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노후 상수도관을 지속적으로 개량하고, 주민 눈높이에 맞는 상수도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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