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사랑의 씨앗으로 꿈을 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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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사랑의 씨앗으로 꿈을 키워요
  • 조창구 기자
  • 승인 2017.12.07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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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아동 2백 명 '디딤씨앗통장' 적립금 지원

강진군이 최근 저소득 아동 2백 명에게 디딤씨앗통장(아동발달지원계좌)의 적립금을 매달 지원해 눈길을 끌고 있다. 디딤씨앗통장은 만 18세 이상 연령이 도래된 학생들의 자립지원과 자라나는 아동들의 꿈을 키워나가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디딤씨앗통장은 보건복지부 사업의 일환으로, 아동복지시설이나 장애인 시설, 가정위탁 보호 아동, 국민기초수급자 등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본인 계좌에 월 최대 50만원까지 적립하면 지자체에서 최대 월 4만원까지 지원해준다. 지원 기간은 가입시부터 만 18세 미만까지 지원한다.
가입조건은 만 18세 미만 아동양육시설, 가정위탁, 장애인생활시설 아동과 중위소득 40%이하(생계, 의료급여 수급자)가구의 아동 중 만 12,13세 아동(2004,2005년생)이 이에 해당된다.
디딤씨앗통장의 적립금은 취약계층 아동이 만 18세가 되면 대학 학자금, 창업, 결혼, 주거비용, 의료비, 취업훈련비 등 꿈을 실현하는 데 있어 디딤이 되는 종잣돈으로, 자립을 위한 용도로 사용하게 된다. 군은 이를 발판으로 어려운 환경에 있는 아동들이 준비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
디딤씨앗통장은 주소지 기준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문의 및 신청이 가능하다. 강진군은 더 많은 대상자들이 디딤씨앗통장에 가입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 및 안내 등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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