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2018년도 공공비축미곡 새일미, 신동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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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2018년도 공공비축미곡 새일미, 신동진 선정
  • 김채종 기자
  • 승인 2017.12.07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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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맛 좋고 수확량도 높아 농업인과 소비자 동시 만족
 

강진군이 지난 5일 2018년도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 선정 심의회를 가졌다. 이날 심의회에서 새일미, 신동진 2개 품종을 매입품종으로 선정했다.
지역 쌀의 품질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군 관계자, 농업기술센터, 농산물품질관리원, 통합RPC 대표, 농민단체대표 등이 참석했다. 11개 읍·면 사전 선호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농업인들의 선호도와 지역특성에 가장 적합하며, 종자확보가 용이할 뿐만 아니라 미질이 좋은 품종을 검토하는 등 심도 깊은 토론을 거쳤다.
2018년도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으로 선정된 ‘새일미’, ‘신동진’은 미질이 양호하며 지역특성에 적합한 품종으로 밥맛이 좋고 수확량도 높아, 농업인들과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품종이다.
아울러 농가는 2017년산 벼 보급품종인 새일미, 신동진, 동진찰, 미품, 새누리, 영호진미, 운광 벼를 12월 22일까지 읍·면 농업인상담소에 신청하면 공급을 받을 수 있다.
친환경농업과 송승언과장은 “좋은 품종선택도 중요하지만 체계적인 비배관리 및 병해충 방제, 적기수확, 건조 관리를 잘하는 것이 고품질 쌀 생산의 지름길”이라며 “내년도 매입품종에 대해 원활한 종자확보와 보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영농과 소득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공공비축미곡의 품질향상과 쌀 적정생산을 위해 2018년도 공공비축미곡 매입대상 품종에서 새누리와 운광벼를 제외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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