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신전면 송천마을회관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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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신전면 송천마을회관 준공
  • 조창구 기자
  • 승인 2017.11.23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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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의 화합의 터전이 될 새 보금자리 재탄생

 
강진군 신전면 송천마을에 행복을 여는 회관이 완공됐다.
진난 18일 강진원 군수를 비롯한 백남태 신전면장, 배홍준 군의원, 강대권 송천이장, 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전면 송천마을회관 준공식 열렸다.
지은 지 30년된 기존 마을회관은 주민들이 이용하기에 불편한 점들이 많았다. 이에 군은 지난 7월 사업비 1억4천만원을 투입해 규모 97.47㎡의 방 2개, 주방 1개, 실내 화장실 2개 등을 갖춘 최신형 회관으로 신축했다.
송천마을 이장은 “마을주민들이 가장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며 안부를 묻고 지내는 곳이 마을회관이다. 그동안 시설이 낙후되고 협소하여 사용에 불편이 많았는데, 이렇게 온 주민들의 새집이 생겨 좋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강진원 군수는 “주민들 얼굴 곳곳에 핀 웃음꽃을 보니 기분이 좋다. 주민편리를 고려한 최신형 마을회관이 화합과 소통의 장소이자 주민 건강증진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지원과 시책 발굴로 주민들이 살기 좋은 강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마을회관은 주민들이 함께 쉬며 공동취사장을 통해 함께 식사를 나누는 주민 사랑방으로 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마을회관을 중심으로 레크리에이션 및 여가 프로그램을 활용해 행복한 노후 보장지원과 독거노인 안부살피기 등 노인복지 거점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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