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읍이 지난 1일부터 27일까지 강진읍 노인복지관을 포함 49개소 경로당에 대해 동절기 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겨울철 자연재해 및 화재 등의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경로당에서 사용하고 있는 전기, 가스, 소화기, 난방시설 등에 대해 안전을 확인하고, 소방안전 및 재난발생시 대응방법 등을 교육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강진읍은 이 점검 기간동안 여가시설의 불편사항 등을 청취해 경로당 시설의 노후화로 보일러 고장, 화장실과 출입문 파손 등 보수가 필요한 곳이 발생될 경우 어르신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강진읍 주민복지팀 김영미팀장은 “앞으로도 수시로 경로당 안전 점검을 통해 이상이 발견되면 긴급 보수를 통해 어르신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 할 것”이라며 “경로당 난방에 문제가 없는지 적정한 실내온도는 유지 되는지 수시로 점검 할 것이다”고 말했다.
임채용 강진읍장은 “경로당은 고령의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만큼 안전사고로 인한 화재발생 시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이를 예방위한 점검이 중요하다”며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여가 공간이 될 수 있도록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