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지역자활센터, 제17회 전라남도 자활대회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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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지역자활센터, 제17회 전라남도 자활대회 참석
  • 김채종 기자
  • 승인 2017.11.09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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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교환과 근로의욕 고취 및 힐링시간 가져

 
강진지역자활센터 자활근로 참여자 90여명이 지난 3일 나주종합스포츠파크에서 개최된 2017 제17회 전라남도 자활대회에 참석, 정보교환과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자활대회는 자활사업에 대한 지역민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도내 자활근로 참여자, 자활센터 종사자, 공무원 등 자활관계자들의 화합과 사기진작을 위해 전라남도가 매년 개최하고 있다.
대회 참석에 앞서 환송을 한 강진원 강진군수는 “여러 자활 사업단에서 자활의지를 불태우고 있는 참여자들의 노고에 아낌없는 격려를 드린다”며 “많은 정보를 얻고 힐링도 하는 보람찬 자활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자활을 위해 노력한 강진읍 이정식(남, 50세)참여자가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전남지부장상을 수상했다. 클린청소사업단은 우수 사업단으로 선정돼 전남지부장상의 영예를 안았다. 성전면사무소 주민복지팀 장광식팀장은 자활의욕 고취 및 자립기반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남도지사상을 수상했다.
기념식이 끝나고 맛있는 점심식사를 마친 후에는 나주시 산포면 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농업박람회장을 찾았다. 이곳에서 국제농정홍보관, 농기자재관, 농특산관, 기술농업관 등을 견학했다. 단체 관람 이후 주어진 자유 시간에는 삼삼오오 짝을 지어 농작물수확, 전통놀이 등을 체험하며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문정국 센터장은 “짧은 하루지만 자활대회 참석을 통해 참여자의 자활의욕을 북돋우고 힐링의 시간을 통해 재충전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저소득계층의 자활·자립을 돕기 위해 2002년 설립된 강진지역자활센터는 자활기업을 육성하고, 기초생활보장수급자의 탈 수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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