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산불예방 위해 행정력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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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산불예방 위해 행정력 집중
  • 조창구 기자
  • 승인 2017.11.03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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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제로화’ 위해 총력…종합대책 마련 시행

강진군이 산불예방을 위해 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
군은 지난 1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했다. 등산객의 부주의나 영농을 위한 논·밭두렁 태우기, 농산부산물 등 쓰레기 소각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산불방지를 위해 산불방지대책본부를 마련했다. 각 읍·면은 산불방지 종합대책상황실 운영하고 초소 및 지상산불감시원을 배치하는 등 산불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산불예방 기간중 군은 산불감시원을 통해 산불취약지순찰 및 논·밭두렁 소각행위 단속, 화기·인화물질 소지자 입산금지 및 계도, 인화물질 제거 활동을 실시한다. 또 마을방송을 통해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주말 산을 찾는 입산객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병행할 계획이다.
해양산림과 김영기과장은 “봄철은 건조한 날이 많고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가 삽시간에 대형 산불로 번지는 경우가 많다”며 “소중한 산림자원이 잿더미가 되지 않도록 우리 모두 산불예방에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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