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한국에너지재단 에너지효율 개선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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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한국에너지재단 에너지효율 개선 협약
  • 조창구 기자
  • 승인 2017.10.28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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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간 600가구 지원, 복지시설 6개소 지원

 
장흥군은 지난 18일 군청 상황실에서 한국에너지재단과 관내 저소득층 에너지효율 개선사업 전략적 집중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성 장흥군수, 한국에너지재단 김철종 사업본부장, 전문시공업체 대표, 복지시설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장흥군은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매년 관내 저소득층 200가구씩 3년간 600가구의 에너지효율개선 관련 집수리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복지시설에 각 1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하면 매년 2곳씩, 3년간 6곳이 혜택을 받게 된다.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위탁을 받아 한국에너지재단이 주관하는 사업이다.
전액 국고로 지원되며 전략적 집중지원을 통해 에너지빈곤층을 해소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장흥군은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가구를 대상으로 발굴하여 지원할 계획으로, 2017년도에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집중할 계획이다.

지원범위는 단열공사, 창호공사, 보일러 가동이 가능하도록 보일러 연결 바닥공사, 고효율 보일러 지원 등으로 시공업체에서 대상가구별 방문조사를 통해 시공범위를 협의한 뒤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김성 군수는 “최근 급속한 노령화와 저소득층의 증가로 에너지빈곤층이 늘어나고 있는 실정으로 한국에너지재단의 효율적인 지원으로 에너지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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