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 1회, 고해상도의 화상시스템을 사용하여 한국과 호주 학교 연결을 통한 화상교육 프로그램으로, 양국의 교사가 협의한 주제인 자기소개 및 우리 문화를 학생들이 소개하고, 이 과정을 통해 영어 학습에 대한 동기 부여 및 자신감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도암초등학교 김지영 교사는 “호주와의 화상 수업을 통해 아이들이 영어 이해 및 표현 능력과 서로의 가치 인식을 통해서 언어와 문화적 다양성에 대한 이해 및 포용 능력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하였다.
도암초등학교 6학년 장가람 학생은 “우리 강진을 호주 친구들에게 직접 영어로 소개할 수 있어서 뿌듯했고, 우리의 말에 호주 친구들이 반응해 줘서 신기하고 즐거웠다.”고 했으며, 6학년 이은혜 학생은 “호주 친구들과 서로의 문화를 소개하고 질문하는 과정이 즐거웠고, 영어 공부를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다짐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옥분 교장은 “우리 아이들이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기초적인 영어를 이해하고 표현하는 능력을 기르기 위한 프로그램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며 “이번 호주와의 원격 수업은 음성 언어를 사용한 의사소통능력 함양에 중점을 둔 것으로, 우리 아이들이 외국 문화의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한국 문화의 가치를 알고 상호적인 가치 인식을 통해서 국제적 안목과 세계 시민으로서의 기본 예절, 협동심 및 소양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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