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수탁사업, 경영회생사업 등 설명
한국농어촌공사 강진지사(지사장 배석구)는 지난 12일 강진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2030세대 농업인 30여명을 대상으로 농지은행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농지은행의 개념 및 연혁 설명으로 시작되었다. 농지(과수원)의 매매?임대차를 지원하는 ‘농지(과원)규모화사업’, 자경이 어려운 농지의 임대를 위탁받아 경작자와 연결하는 ‘임대수탁사업’, 고령?질병?은퇴?이농하는 농업인의 농지를 매입하는 ‘매입비축사업’, 경영위기에 놓인 농가를 돕는 ‘경영회생사업’ 등 농지은행 주요사업의 설명이 이어졌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2030세대 농업인들이 자세한 사업지원요건 등에 대해 질문하기도 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농업인은 “농지은행에 이렇게 다양한 사업이 있는지 몰랐다. 앞으로 농지은행을 통해 농지규모도 확대하고, 혹여 경영위기를 맞게 됐을 때 꼭 도움을 받고 싶.”고 말했다.
한국농어촌공사 강진지사는 “우리나라 농업의 미래인 2030세대 농업인들을 물심양면 지원하고 있다”며 “안정적인 농업 시작, 영농규모 확대, 경영위기 해소 등 젊은 농업인들의 성공적인 영농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장강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