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양파 재배농가, 양파 선진현장 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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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양파 재배농가, 양파 선진현장 견학
  • 조창구 기자
  • 승인 2017.09.01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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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기술 도입 일손절감 및 소득증대 도모

 
강진군이 양파 재배농업인 선진지 견학과 현장 교육을 통해 양파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지난 30일 양파 재배농업인 38명이 전국 양파 재배면적 3위를 차지하고 있는 경남 합천군의 농업기술센터 다목적 파종센터와 양파재배 기계화를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구월농산을 방문했다. 농업인들은 양파를 틈새 소득 작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파종기 및 이식기 등 관련 기계장비 시연으로 양파 기계정식 선진 기술과 정보를 수집했다.
최근 농촌 고령화로 노동력 감소, 인건비 상승에 따라 생산비를 절감하기 위해 양파재배 기계화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이에 양파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활성화를 위해 이번 견학을 실시하게 됐다.
견학에 참여한 군동면 양파작목반 김인식 회장는 “이번 선진현장 견학을 통해 양파 기계화 작업 등 대한 정보를 습득할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며 “군에서 관심을 갖고 선진현장 방문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주셔서 감사하고 많은 연구를 통해 양파의 품질 고급화, 생산비 절감을 통한 부가가치 창출 등 양파산업 경쟁력 제고에 힘 쓰겠다”고 말했다.
그동안 강진군은 양파를 소득 특화작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종자대 구입에 6천만원씩 지원하고 있다. 또 종자 파종기와 건조 저장시설, 양파즙 가공장비, 영양제 등의 지원과 재배기술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군은 앞으로도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예산을 확대 지원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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