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업 분야의 교수, 연구원, 의회, 언론인, 농협, 각계 농업단체 대표 등 30여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강진군 생명산업정책위원회는 매 분기마다 정책위원회를 개최한다. 지역 농업발전을 위해 농업현장의 목소리를 자문하고 농업방향을 선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생명산업정책위원회에서는 강진군 전체예산의 30%에 달하는 농업분야 사업과 2017 강진방문의 해 현안과제, 역점업무 상반기 실적 및 하반기 계획과 함께 강진군의 가을 축제도 소개했다. 단순히 농업분야에 국한되지 않고 강진군을 널리 홍보할 수 있는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농업분야의 중점 추진 사항으로 ▲초록믿음 직거래지원센터 고객확대 ▲강진건강 10대 농식품 집중 육성 ▲농업소득 주력품목 집중육성 ▲농업인이 행복한 선진농정 ▲플라워시티 도심꽃가꾸기 및 꽃묘 확대보급 ▲강진방문의 해 소비자 초청 및 행사 유치 ▲농업인 학습단체 봉사 및 홍보 활동 ▲고소득 지역특화품목 개발 집중 육성 등 30여 가지의 다양한 농업시책들의 상반기 실적과 하반기 계획을 공유하고 토론했다.
이번 회의에서 건의, 제시한 농정시책은 해당 부서에 통보해 타당성 검토를 거친 후 강진군 농업정책에 반영하게 된다.
송승언 친환경농업과장은 “이번 회의에서 제시된 의견과 아이디어를 꼼꼼히 검토 후 내년 농업분야 예산과 사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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