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친환경농업 확대 위한 협의회 개최
상태바
강진군, 친환경농업 확대 위한 협의회 개최
  • 서호민 기자
  • 승인 2017.08.06 09: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농약하지 않아도 되는 인증가능 품목 적극 장려

 
강진군이 친환경농업 내실화를 다지기 위해 지난 2일 고려청자박물관 시청각실에서 친환경농업 협의회를 개최했다.
친환경농업인연합회 임원진과 읍면 친환경농업 담당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농업 인증현황과 대책 등을 설명하고, 친환경농업 시책 추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협의했다.
이 자리에서 강진군 친환경농업과 윤영문 팀장은 농약을 하지 않아도 충분히 재배가 가능한 고사리, 아로니아, 황칠 등의 친환경인증을 소개하고, 친환경농업인연합회와 합동으로 잔류농약 일제검사를 통한 신뢰도 제고와 내실화 방안에 깊은 의견을 협의했다.
현재 강진군의 친환경인증 실적은 991ha로 목표 면적인 1천200ha의 81% 수준이다. 신전면 191ha 실적에 이어 마량면 175ha, 작천면 167ha 순으로 앞으로도 목표달성을 위해 229ha의 면적을 더 확보해야하는 상황이다.
강진군친환경농업인연합회 박재도 회장은 “친환경농업에 많은 지원과 교육이 이뤄지고 있으나 무엇보다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이해와 참여가 절실하다”며 많은 농가들이 함께해줄 것을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