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농가 소득작목으로 양파 재배면적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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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농가 소득작목으로 양파 재배면적 확대
  • 김채종 기자
  • 승인 2017.08.06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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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 6천만원 투입으로 고품질 양파종자 구입비 지원

 
강진군은 양파를 소득 특화작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사업비 6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2017년산 우량 양파종자를 공급 지원한다.
지난 6월 20일 읍면 생산자단체 대표 협의회를 개최해 쌀값 하락에 따른 농가소득증대 방안으로 양파 재배농가수와 재배면적을 확대하기로 논의했다. 재배 품종은 판매를 염두에 두고 생산량과 품질이 좋은 정부 보급종으로 선택했다.
군동면 양파연구회 김인식 회장은 “농촌 노동력 감소와 농번기철 천정부지로 치솟는 인건비 상승과 생산비 절감을 위해서는 양파재배에 기계화가 필요함”을 강조하며 “기자재에 대한 지원으로 안정적인 농가소득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양파를 재배하는 농가에게 최대 지원면적 범위 내에서 신청품종 중 적정 품종의 가격을 지원단가로 적용해 사업비 50%를 보조한다. 사업신청은 8월 11일까지 해당 읍면사무소에서 가능하다.
그동안 강진군은 양파를 소득 특화작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매년 6천만원의 종자대 지원과 함께 종자 파종기와 건조 저장시설, 양파즙 가공장비 등의 지원과 재배기술교육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 앞으로도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예산 확대지원 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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