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0회 정례회 마친 장흥군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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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0회 정례회 마친 장흥군의회
  • 서호민 기자
  • 승인 2017.06.14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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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축제, 통합의학박람회 관련 내용 중점 부각

 
장흥군의회(의장 김복실)는 지난 1일부터 12일까지 12일 동안 진행된 ‘제230회 장흥군의회 제1차 정례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쳤다고 밝혔다.
군의회는 이번 정례회 기간 동안 2016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심사와, 부서별 군정 주요사업 추진상황에 대한 질문·답변을 실시했다.
5일부터 9일까지 이어진 군정 질문·답변에서는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개선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고 운영됐다.
본회의 마지막 날인 12일 열린 정기 간담회에서는 50여일 앞으로 다가온 제10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와 10월 개최되는 2017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에 대한 내용이 중점적으로 부각됐다.
왕윤채 부의장은 물축제의 중심 프로그램인 살수대첩 퍼레이드를 어린이와 관광객으로 구분지어 색다른 경험과 상징성을 강조할 것을 주문했다.
지상최대 물싸움은 물씨름 대회와 같은 새로운 프로그램을 추가하는 방안의 아이디어를 내놓기도 했다.
김화자 의원은 국도 23호선 공사로 인한 위험 시설물 노출을 거론하면서 철저한 안전 대책 수립을 당부했다.
통합의학박람회 기간 동안에는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모든 업체에서 카드 사용이 가능하도록 보완해야 한다고 말했다.
위등 의원은 축제의 성공여부를 가르는 것은 홍보라고 강조하면서, 군 행정력을 총동원 하는 것은 물론 군민과의 협조체계도 잘 꾸려나갈 것을 요청했다.
특히 물축제는 한 여름에 하는 축제인 만큼 관광객 쉼터 마련에 공을 들일 것을 주문했다.
곽태수 의원은 100만 명 정도가 방문해야 축제가 성공했다고 말할 수 있다며 방문객수를 효율적으로 산출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라고 말했다.
채은아 의원은 물축제 농특산품 판매장을 관광객의 출입이 많은 곳에 설치하고, 통합의학박람회 기간 중 주차장 확보에 만전을 기할 것을 요청했다.
유상호 의원은 농업인 월급제 추진협의회 구성 시 한여농 등 여성농업인의 참여를 당부하는 한편, 다자녀 출산지원을 강화해 인구증가에 효율적인 정책을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김복실 의장은 캠핑촌 운영을 장흥교 아래쪽으로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과, 통합의학박람회 시 향토음식 선정 등 음식관 운영에 심혈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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