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량면, 화재피해자 가정에 위문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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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량면, 화재피해자 가정에 위문품 전달
  • 조창구 기자
  • 승인 2017.06.02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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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 및 강진군 공무원 직원들이 지난달 30일 마량면 하분 마을에 사는 화재피해자를 방문해 구호물품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지난 26일 오후 1시경 이웃주민이 공터에서 폐목을 소각 하던 중 옆 창고로 불이 옮겨 붙어 시작된 불이 인근 주택의 백씨(77세)의 집으로 번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집 일부가 불에 타 일상생활이 어려운 상황이다.
백씨는 독거노인으로 남편의 제사가 있기 하루 전 화재가 발생해 제사를 못 지낸 사연이 있어 안타까움이 더 하고 있다.
현재는 임시거처로 마을회관에서 지내고 있다. 마량면사무소와 강진군청 주민복지실 희망복지팀은 대한적십자사에 연계해 담요, 쌀, 일용품 세트 등이 포함된 적십자 구호물품 세트를 직접 전달했다.
최치현 마량면장은 “피해가정이 용기를 잃지 않고 하루빨리 정상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기를 기원하며 빠른 복구와 경제적 어려움에 도움이 되는 것을 최대한 찾아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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