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의회, 국내 의정연수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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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의회, 국내 의정연수 ‘성료’
  • 임순종 기자
  • 승인 2017.05.30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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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적인 의정연수를 통해 의원의 전문성 제고

 
강진군의회(의장 김상윤)가 지난 23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국내 의정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군의원 5명, 의회사무과 직원 13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북 울진과 안동 일원에서 진행됐다.
이번 연수기간 동안에는 전라남도의회 의정지원관을 역임하였던 박환기 행정학 박사를 초청해 행정사무감사 목적과 방법, 감사 준비 및 결과 보고서 작성 등에 관해 사례중심 교육을 들었다. 홍진희 전문강사는 주민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대화 기법 등 리더십 관련해 소양 강의를 진행했다.
24일에는 울진군의회를 방문해 의회 운영 및 군정 현황을 청취했다. 이어 울진군에서 중점 추진 중인 주요 사업장인 울진 세계친환경농업엑스포공원과 자연친화적인 소재를 활용해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복원한 생태탐방지 금강소나무 숲길을 시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강진읍 덕동마을 출신인 국립종자원 오병석 원장의 환대 속에 경북 김천시 소재 국립종자원을 방문했다. 이 날 940여종, 3만여점의 종자가 보관된 종자 보관실과 연구동을 견학하고, 벼 신품종 개발 및 보급사업이 우리 지역 농민소득과 연계될 수 있도록 국립종자원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김상윤 의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한층 더 성숙하고 생산적인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동료 의원들과 함께 보고, 배우고, 느낀 것을 고향 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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