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농번기 마을 공동급식 확대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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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농번기 마을 공동급식 확대 시행
  • 김채종 기자
  • 승인 2017.05.26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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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농업인 일손 부담 줄여 호응 높아

1개 마을 270만원 지원 45개 마을선정

 
강진군이 여성 농업인의 가사부담을 덜고 농촌일손 부족 해소에 기여하고자 마을 공동급식을 확대해 시행해 주목받고 있다.
마을 공동급식 사업은 농번기 바쁜 일손을 덜어주기 위해 농번기에 마을회관에 주민들이 함께 모여 식사를 해 여성 농업인의 일손을 덜어 주고자 시행하고 있다.
바쁜 영농철에만 운영되는 마을 공동급식 사업은 농사일이 적은 마을주민 중 1명이 조리사 역할을 맡아 마을회관에서 부식을 준비해 점심을 짓는다.
군은 주민들은 농사일을 하다가 점심때가 되면 마을회관에 모여 식사한 후 곧바로 영농에 복귀할 수 있도록 인건비와 부식비를 지원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보다 마을공동급식사업에 66백만원을 증액한 146백만원의 예산을 투입, 1개 마을당 27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급식일수 또한 작년 25일에서 5일을 추가해 30일간 운영한다. 공동급식에 신청한 45개 마을 모두를 선정·지원하고 있다.
농번기 마을 공동급식은 매년 1~2월에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접수를 받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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