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농작물 가뭄대책 발 빠르게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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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농작물 가뭄대책 발 빠르게 대응
  • 임순종 기자
  • 승인 2017.05.22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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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기, 스프링쿨러, 소방차, 제방설치 총력

 
강진군은 맑은 날씨가 지속되면서 가뭄으로 농작물 피해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본격적인 농번기에 지장이 없도록 피해 최소화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선제적으로 동원하고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가 현장점검을 실시한 직후 농작물 가뭄대책 상황실을 발 빠르게 운영하고 있는 강진군은 읍면과 유관기관 등을 실시간으로 연계하여 현황을 공유하고 현장 지원에 총력을 다 하고 있다.
군은 지난 1월부터 현재까지 작년의 25%수준인 146mm밖에 비가오지 않아 밭작물 생육불량이나 벼 이앙에 피해를 주고 있는 것은 물론, 가뭄상황이 장기간 지속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며 관계부서 비상근무 체제 전환으로 20여대의 행정차량, 100여대의 농업용 양수장비, 스프링쿨러 500여대, 대형소방차, 가제방 설치로 담수 활용 등 적극적으로 해갈에 필요한 급수를 공급하고 있다.
이후에도 가뭄이 지속될 시 예비비를 투입하여 농업용 양수기 및 스프링쿨러 추가보급, 관정 추가개발, 하상굴착 등의 계획과 가뭄해갈이 취약한 지역을 사전에 파악하는 등 즉각적인 현장투입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절차를 완료했다.
강진군은 가뭄대책상황실을 계속 유지하며 농가의 가뭄관련 요청이 있을시 불편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강진소방서, 한국농어촌공사 강진지사 등의 유관기관과 함께 신속하게 현장조치로 대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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