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대 대통령 선거 강진 장흥 선거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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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대 대통령 선거 강진 장흥 선거결과
  • 임순종 기자
  • 승인 2017.05.11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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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안철수 득표차, 강진 2,324(9.3%), 장흥 5,228(19.4%)

강진 · 장흥군민들 ‘전략적 투표인가? 소신투표인가?’
군민들, ‘정권교체 ·적폐청산 힘 실어…지지율로 반영’

강진군 투표율 77.9%(25,175명)  장흥군 투표율 78.3%(27,149명)
안철수 후보가 이긴 지역 ‘강진 마량면 20표 · 장흥 대덕읍 15표’

 
지난 9일 제19대 대통령 선거 전국투표율 77.2%를 보이며 더불어 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41.1%(13,423,800)를 얻어 24.0%(7,852,849)를 얻은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를 제치고 19대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호남에서는 문재인 대통령-안철수 후보의 양강 대결에 초미의 관심으로 쏠렸으나 결국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21.4%(6,998,342)를 얻어 3위에 그쳤다.
특히 호남은 현직 국회의원 10명중 8명이 국민의당이고 더불어민주당, 무소속이 각 1명이며, 지자체장 및 지자체의원들도 대부분 국민의당 소속이다.
이렇다 보니 호남에서는 안철수 후보가 당연히 앞설 것으로 모두가 예상했다.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었을때 예상밖의 결과에 국민의당은 망연자실하고 더불어민주당은 환호성을 질렀다.
호남인들의 선택은 정권교체와 적폐청산이 제대로 이뤄지려면 문재인 대통령에게 높은 지지율로 힘을 실어 줘야 한다는 여론이 힘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같은 결과에 많은 전문가들은 전략적 투표다, 소신투표다며 왈가왈부 하고 있지만 국민들은 문재인 대통령이 이 시대에 꼭 필요한 대한민국을 이끌 진정한 지도자로 선택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강진지역은 문재인 대통령과 안철수 후보의 득표차는 2,324(9.3%)로 나타났다.
강진군 선거인수 32,299명 투표수 25,175명 문재인(더불어민주당) 12,476(49.9%) 안철수(국민의당) 10,152(40.6%) 심상정(정의당) 890(3.6%) 홍준표(자유한국당) 750(3.0%) 유승민(바른정당) 480(2.0%)표를 얻었다.
읍면별로 보면 ▲관외사전투표 선거인수 3,638명, 문재인 2,194(60.6%) 안철수 947(26.2%)표로 1,247표차이로 문재인 대통령과 안철수 후보 간 표차가 크게 벌어졌다.
▲강진읍은 선거인수 10,895명중 투표수 8,296명, 문재인 4,009표, 안철수 3,437표로 572표차이가 났다.
▲군동면은 선거인수 2,969명중 투표수 2,148명, 문재인 975표, 안철수 940표로 35표 차이다.
▲칠량면은 선거인수 2,059명중 투표수 1,508명, 문재인 675표, 안철수 672표로 3표 차이다.
▲대구면은 선거인수 1,026명중 투표수 781명, 문재인 397표, 안철수 304표로 93표 차이다.
▲마량면은 선거인수 1,629명중 투표수 1,226명, 안철수 583표, 문재인 563표로 20표 차이로 안철수 후보가 유일하게 1위를 차지한 곳이다.
▲도암면은 선거인수 2,165명중 투표수 1,571명, 문재인 718표, 안철수 716표로 2표 차이다.
▲신전면은 선거인수 1,563명중 투표수 1,217명, 문재인 559표, 안철수 551표로 8표 차이다.
▲성전면은 선거인수 2,369명중 투표수 1,804명, 문재인 851표, 안철수 795표로 56표 차이다.
▲작천면은 선거인수 1,654명중 투표수 1,225명, 문재인 637표, 안철수 500표로 137표 차이다.
▲병영면은 선거인수 1,509명중 투표수 1,127명, 문재인 551표, 안철수 473표로 78표 차이다.
▲옴천면은 선거인수 540명중 투표수 425명, 문재인 234표, 안철수 164표로 70표 차이를 보였다.
이같이 결과를 읍면별로 보면 2표차이에서 크게는 572표차이로 양당간 박빙의 승부를 벌였다.
투표소별로는 안철수 후보가 우세한 지역은 관내사전투표소 포함 31곳 중 10곳으로 군민들의 지지를 받았다.
▲강진읍 제1투표소(강진읍사무소) 안철수 342(46.7%) 문재인 325(44.3%)표로 17표 차이다.
▲강진읍 제2투표소(강진동초) 안철수 493(47.6%) 문재인 459(44.3%)표로 34표로 차이다.▲강진읍 제4투표소(강진북초), 안철수 246(46.0%) 문재인 245(45.8%)표로 1표차로 차이다.
▲군동면 관내사전투표 안철수 299(48.7%) 문재인 257(41.9%)표로 42표 차이다.
▲군동면 제3투표소(강진독거노인지원센터) 안철수 173(45.5%) 문재인 165(43.4%)표로 8표 차이다.
▲칠량면투표소 안철수 407(47.3%) 문재인 356(41.3%)표로 51표차이로 크게 앞섰다.
▲마량면 관내사전투표 안철수 238(49.4%) 문재인 208(43.2%)표로 30표 차이다.
▲도암면 관내사전투표 안철수 227(47.0%) 문재인 220(45.5%)표로 7표 차이다.
▲도암면 제1투표소(도암초) 안철수 336(47.1%) 문재인 322(45.2%)표로 14표 차이다.
▲신전면 제2투표소(송천마을회관) 안철수 178(49.7%) 문재인 160(44.7%)표로 18표 로 차이로 앞섰다.
특히 강진 11개 읍면 중 유일하게 마량면에서 안철수 후보가 20표를 더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장흥지역은 문재인 대통령과 안철수 후보의 득표차는 5,228(19.4%)로 나타났다.
선거인수 34,688 투표수 27,149 문재인(더불어민주당) 14,821(54.9%) 안철수(국민의당) 9,593(35.5%) 심상정(정의당) 975(3.6%) 홍준표(자유한국당) 636(2.4%) 유승민(바른정당) 513(1.9%)표를 얻었다.
읍면별로 보면 ▲관외사전투표 선거인수 3,786명, 문재인 2,375(63.0%), 안철수 915(24.3%)표로 1,460표차이가 났다.
▲장흥읍은 선거인수 11,183명중 투표수 8,516명, 문재인 4,878표, 안철수 2,853표로 2,025표 차이로 크게 벌어졌다.
▲관산읍은 선거인수 4,404명중 투표수 3,217명, 문재인 1,673표, 안철수 1,274표로 399표차이다.
▲대덕읍은 선거인수 3,065명중 투표수 2,273명, 안철수 1,028표, 문재인 1,013표로 15표차이로 안철수 후보가 유일하게 1위를 차지한 곳이다.
▲용산면은 선거인수 1,931명중 투표수 1,517명, 문재인 825표, 안철수 528표로 297표 차이다.
▲안양면은 선거인수 2,508명중 투표수 1,895명, 문재인 1,026표, 안철수 697표로 329표 차이다.
▲장동면은 선거인수 1,034명중 투표수 814명, 문재인 391표, 안철수 342표로 49표 차이다.
▲장평면은 선거인수 1,876명중 투표수 1,440명, 문재인 779표, 안철수 519표로 280표 차이다.
▲유치면은 선거인수 918명중 투표수 681명, 문재인 365표, 안철수 197표로 168표 차이다.
▲부산면은 선거인수 1,229명중 투표수 928명, 문재인 510표, 안철수 326표로 184표 차이다.
▲회진면은 선거인수 2,440명중 투표수 1,855명, 문재인 864표, 안철수 845표로 19표 차이를 보였다.
이같이 결과를 읍면별로 보면 15표차이에서 크게는2,025표차이로 양당간 박빙의 승부를 벌였다.
투표소별로는 안철수 후보가 우세한 지역은 관내사전투표소 포함 30곳 중 2곳으로 군민들의 지지를 받았다.
▲대덕읍 제1투표소(대덕 다목적회관) 안철수 506(46.5%) 문재인 462(42.5%)표로 44표 차이다.
▲회진면투표소 안철수 535(47.2%) 문재인 502(44.3%)표로 33표 차이로 앞섰다. 특히 장흥 10개 읍면 중 유일하게 대덕읍에서 안철수 후보가 15표를 더 얻어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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