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장애가 장애가 되지 않는 지역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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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장애가 장애가 되지 않는 지역을 꿈꾼다’
  • 김채종 기자
  • 승인 2017.04.26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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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학교 재활의학과 연계 건강강좌 및 무료상담

 
장흥군은 지난 20일 군보건소에서 전남대학교 재활의학과와 연계한 ‘제37회 장애인의 날 문화체험 및 건강강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남대 재활의학과 송민근 교수는‘뇌졸중 환자의 재활 및 건강관리’라는 주제로 강좌를 열고, 뇌졸중 환자의 기능적 회복과 합병증 예방을 위한 환자의 노력과 반복적 재활 치료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강좌를 마친 후에는 ‘전공의와 함께하는 1:1 무료상담’을 통해 재활에 대한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풀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전남대학교 재활의학과는 매년 장흥군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 대상을 찾아 건강 강좌와 무료상담 등 양질의 공공 재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재활 대상자의 2차 장애 예방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장흥군은 앞서 평소 문화체험 기회가 적은 장애인 40명을 대상으로 영화관을 대관하여 영화관람 등 문화체험과 재활촉진을 위한 공예교실도 운영했다.
장흥군은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으로 장애인의 문화체험과 건강강좌 이외에도 우울증 예방 및 정신건강척도검사, 재활서비스와 자조모임 등 다양한 재활촉진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주민이 함께하는 분위기를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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