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동면 주민자치위원회 회원 30여명이 지난 11일 상춘객들이 많이 찾는 금곡사 일대에서 자연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회원들은 2인 1조로 직접 준비한 정화도구를 이용해 금곡사 벚꽃 식재지 주변 구석구석을 순회하며 버려진 음료수 캔, 비닐봉지 등 각종 쓰레기 15포대를 수거.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 만들기에 앞장서는 등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
원용휴 군동면장은 “금곡사 일원은 벚꽃 식재지로 많은 상춘객들이 분비는 곳이라 항상 깨끗한 마음으로 사용했던 자리를 정리해 주는 그런 마음이 필요하다”며 “자연정화활동에 참여한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드리며 많은 지역사회 단체와 주요 기관·단체와 연계해 지역 환경 개선 활동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혔다.군동면주민자위원회는 주민자치위원회의 대표들로 구성된 비영리 단체로, 각종 봉사활동에 모범이 돼 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