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50마리 미만 한우사육농가와 간담회
상태바
강진군, 50마리 미만 한우사육농가와 간담회
  • 조창구 기자
  • 승인 2017.04.17 12: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농가 소득안정 위한 의견수렴 창구 상시 운영

 
한우산업을 군민 소득사업의 중요한 축으로 육성하고 있는 강진군이 한우사육농가 소득의 상향 평준화를 위한 노력에 노력을 거듭하고 있다.
강진군은 올해부터 한우분야사업을 한우개량과 품질향상, 생산비 절감 등 한우산업의 기본적인 틀은 유지하되, 50마리 이상의 전·기업농보다는 준전업농이나 부업규모 이하의 중·소규모 농가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전환하고 있다.
강진원 군수는 지난 13일 중·소규모 한우사육 농가의 소득안정화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50마리 미만 한우사육농가 단체와 간담회를 개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강진원 군수는 “매년 예산을 편성할 때 관련 단체나 정책위원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면서 “특히, 중·소규모 농가에 대해서는 의견수렴 창구를 상시 운영해 시책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강진군은 2017년 본예산에 50마리 이하의 중·소규모 농가에 대한 지원시책으로 ‘소규모 한우농가 계통출하 운송비 지원’사업과 ‘한우 등급향상 육질개선제 공급’, ‘조사료 절단기 지원사업’ 등 3종의 사업에 1억2천여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원하고 있다. 제1회 추경에도 ‘한우개량 가속화 지원사업’과 ‘한우농가 소 진료비 지원사업’, ‘송아지 방한복 구입비 지원사업’ 등 3종의 사업에 1억9천여만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