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등산객에 산불 발생 경각심 일깨워
강진군이 지난 26일 적극적인 군민의 산불예방 참여를 위해 강진읍 보은산 등산로 입구에서 ‘봄철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날 캠페인은 군청 해양산림과 관계 공무원,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등 30여명이 참여. ‘봄철 산불조심’등의 문구가 적힌 띠를 두르고, 봄철 대형 산불방지 특별 대책 기간을 맞아 산행을 즐기는 등산객에게 산불에 대한 경각심과 산불가해자에 대한 처벌규정 등 안전의식을 널리 알리기 위한 홍보전단지를 배부했다.
김영기 해양산림과장은 “봄철 특히 3~4월은 날씨가 건조하고 바람이 강하여 산불이 발생할 위험이 점차 커지고 있으니, 산불로부터 산림을 지키기 위해 산림 내 흡연 및 취사, 불법소각금지 등 봄철 산불예방활동에 군민들이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당부했다.
현재 강진군은 ‘함께하는 숲속의 전남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강진군 숲 가꾸기를 진행하고 있으며, 강진을 찾는 관광객들이게 아름다운 이미지를 제고하고자 도로변 주변을 정리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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