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의 시작은 혈압·혈당 관리에서 시작
강진군보건소가 인구 노령화에 따라 증가하는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 등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알고 실천할 수 있도록 주민들을 대상으로 ‘튼튼혈관교실’을 운영한다.지난 21일부터 시작된 튼튼혈관교실은 8주 프로그램으로 운영하며 매주 화요일 10시부터 12시까지 보건소에서 진행된다.
전문강사를 초빙해 교육에 참여한 주민들이 좀 더 재미있고 유익한 내용을 얻어갈 수 있도록 내실 있게 강의 내용을 구성했다. 총 2시간 중 1시간은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 관리요령 등에 대해 설명하고 나머지 시간에 운동전문강사의 유연성 및 혈관 강화를 위한 근력 운동을 알려줘 심뇌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
치매예방에 좋은 생활용품 만들기와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레크레이션, 웃음치료 조리실습 등도 교육내용에 추가해 참여 어르신들이 재미는 물론 교육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튼튼혈관교실에 참석한 윤이자(여, 대구면)씨는 “교육이 지루하지 않고 재미도 있고 배울 것도 많고 참석하길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며 “8주 동안 빠지지 않고 교육에 참석해서 운동도 열심히 하고 많이 배우고 가겠다”고 밝은 표정으로 소감을 전했다.
튼튼혈관교실 운영에 관한 내용은 보건소 방문보건팀(061-430-356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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