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 예비후보는 이날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향 강진을 발전 시켜 보겠다는 신념으로 고향에서 봉사하는 길이 저의 길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새 정치를 구현하고자 했던 저에 작은 소망이 합당이라는 시대정신에 걸맞지 않다는 판단에 후보를 사퇴한다”며 이같이 발표했다.
그는 이어 “행정학박사, 전문경영인으로서 경험과 소신을 가지고 강진발전을 위해 함께 생각하고, 행동하며 군민스스로 주인이 되는 강진을 만들겠다는 꿈이 있었다”며 “꿈을 펼쳐 보지도 못하고 사퇴하게 되어 저를 믿어주시고 지지해 준 군민들게 감사한 마음과 죄송스럽다”며 머리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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