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금호 원장 “지역문화발전에 앞장”
이날 행사에는 김성 군수, 김복실 의장, 군의원, 김희웅 전라남도문화원장을 비롯해 회원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총회는 1부 개회식에 이어 2부 의안심의순으로 진행됐으며 2016년도 감사보고와 2016년 사업실적 및 결산 승인안, 2017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이 가결됐다.
또 임기가 끝난 감사에 유주호, 위근환 감사가 연임, 문충선 이사가 새로 선임됐으며 정관 개정안이 통과됐다.
이금호 문화원장은 “장흥문화원에서는 지난해 처음으로 청소년향교문화체험사업을 실시하고 초고령사회에 접어들어 사라질 위기에 처한 설화와 전설, 민담 등을 집대성한 문림의향 장흥설화 1.2권을 발간하는 등 다양한 사업들을 펼쳤다”며 “특히 설화집 사업은 장흥만의 이야기로 이루어진 상상력의 원천자료로 장흥문화예술을 풍요롭게 재생산하는데 유용하게 쓰이게 될 것”으로 소개했다.
이 문화원장은 “올해는 기존사업에 더하여 고문집국역사업, 장흥전통인문학문화강좌, 장흥문화자산아카이빙 사업 등 진행하며 군민의날과 물축제 등이 성공적 문화행사되도록 앞장서겠다”며 “열심히 일하는 궁극의 목표가 문화의 융성에 있음을 상기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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