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실시하는 돈가스 봉사는 취약계층에 나눠줄 때마다 맛이 좋아 높은 호응을 보여 회원들도 봉사를 할 때마다 기쁜 마음으로 임하고 있다.
취약계층에게 전달하고 남은 돈가스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비용으로 사용하고자 적십자 회원들이 자체 구입했다. 이런 소식을 접한 주민들도 돈가스를 구매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힘을 보탰다.
돈가스 나눔 봉사를 주관한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강진지구협의회 최윤미 회장은 “복지사각지대에 처한 이웃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해오면서 마음에 걸렸던 점은 끼니를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다는 점이다”며 “돈가스 맛있게 드시고 끼니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강진지구협의회는 2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로서 매년 정기적으로 돈가스 나눔, 주거환경개선사업, 재난재해활동, 환경정화, 불우가정위문활동 등을 통해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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