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암면 적십자봉사회, 석문공원 환경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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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암면 적십자봉사회, 석문공원 환경정화
  • 김채종 기자
  • 승인 2017.03.19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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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구름다리 등…봄 손님 맞이 채비

 
지난 15일 도암면적십자봉사회(회장 김설희) 회원들이 2017년 남도답사1번지 강진방문의 해를 맞아 석문공원 일원에서 봄맞이 환경정화 봉사활동에 나섰다.
2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한 이번 정화활동은 석문공원 내 물놀이장, 주차장을 비롯해 지난해 새롭게 조성된 구름다리 주변을 집중적으로 정리했다. 그리고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월출산 봄소풍 축제에 봄철 등산객들이 대거 방문할 것을 대비해 인근 등산로 청소도 함께 실시했다.
행사를 주관한 김설희 회장은 “남도의 소금강으로 알려진 석문공원을 찾는 사람들이 점차 늘고 있어 도암면민으로서 자부심을 느낀다”며 방문객들이 인근 가우도, 다산초당 등을 함께 둘러볼 수 있도록 매주 수요일마다 주변 관광지를 깨끗이 가꾸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현재 도암면적십자봉사회는 관광지 및 시가지 환경정화활동, 독거노인가정 등 사회취약계층 위문품 전달 등 지역의 크고 작은 봉사활동을 매년 주기적으로 해오며 사랑과 나눔의 정신을 실천해 오고 있다.
한편 강진의 신규 관광자원으로 급부상한 석문공원은 길이 111m, 폭 1.5m에 달하는 우리나라 최장의 산악 현수교 사랑+ 구름다리가 위치해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지며 주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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