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봄맞이‘바다 청소의 날’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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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봄맞이‘바다 청소의 날’ 활동
  • 김채종 기자
  • 승인 2017.03.19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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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사초개불&낙지축제 손님맞을 준비

 
강진군이 지난 14일 강진사초개불&낙지축제가 개최되는 신전면을 비롯한 총 일곱 곳(강진읍, 신전면, 칠량면, 대구면, 마량면, 도암면)에서 봄맞이 바다정화활동을 벌였다.
어촌계와 청년회, 주민 100여명이 해안 정화활동에 참여한 이번 활동은 해안가에 방치된 폐스티로폼, 폐어구, 생활쓰레기를 일제 수거하고 해양환경 보전의식을 함양시키기 위한 홍보 캠페인도 전개했다.
이번 봄맞이 ‘바다 청소의 날’은 민관 합동으로 운영했다. 특히 사초어촌계와 주민, 신전면사무소 직원들은 사초리 복섬으로 배를 타고 들어가 떠밀려 온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정화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사초리 복섬은 수산자원이 풍부한 섬으로 개불이 많기로 유명한 곳으로, 이곳에서 채취한 개불로 오는 4월 1일부터 2일까지 신전면 사초 해변공원에서 강진사초개불&낙지축제가 개최될 예정이다.
전남도는 2015년 4월부터 유·무인 도서와 해수욕장, 해변관광지 인근에 적체된 해안가 쓰레기를 민·관·군 합동으로 일제 수거하기 위해 매월 첫째 주 목요일을 ‘바다 청소의 날’로 지정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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