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귀농인 대상 유기농 전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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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귀농인 대상 유기농 전문교육
  • 김채종 기자
  • 승인 2017.03.19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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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인 실용 유기농 전문가반 개강

 
강진군이 유기농업 전문 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지난 14일 귀농사관학교에서 귀농인 실용 유기농전문가반 교육 개강식을 열었다.
이번 개강식은 귀농인 및 농업인 교육생,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해 유기농 1번지를 꿈꾸는 첫 번째 자리가 됐다.
‘귀농인 실용 유기농 전문가반’은 강진군의 적극적인 친환경 농산물 생산 정책과 유기농업을 통해 건강한 먹거리를 생산하고자 하는 귀농인들의 개설 요청에 따라 유기농을 더 쉽고, 정확하게 배울 수 있도록 군이 개설한 교육과정이다. 특히 이번 과정은 이론과 실습 과정을 함께 진행돼 실제 농업에 접목해 손으로 익힐 수 있는 과정을 마련했다. 교육은 매주 화요일 저녁 6시에 귀농사관학교에서 열리며 50명의 귀농인이 건강한 먹거리 생산을 위해 달려갈 예정이다.
교육을 수강한 교육생끼리는 유기농 모임체를 조성해 영농정보, 정착정보를 교류하고 유기농기능사 자격증 취득하는 등 단순한 교육과정에 머물지 않아 더욱 큰 효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
교육과정을 주관하는 강진군귀농인협의회 강인선 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소비자에게는 안전한 농산물을 제공하고 귀농인은 안정적인 소득을 창출 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며 “농업에 익숙치 않은 귀농인들에게 단비 같은 존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전국 최초의 귀농사관학교 설립, 전국 최초의 귀농지원조례를 제정한 귀농귀촌1번지의 원조로서 이 같은 노하우와 열정으로 현재까지 총 2천7백여명이 성공적으로 귀농해 명실상부 귀농하기 가장 좋은 곳으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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