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에 대한 열렬한 관심으로 교육장 분위기가 후끈

찾아가는 스마트폰 정보화교육은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읍·면에 직접 찾아가 보편화된 스마트폰의 사용법과 유용한 기능 등을 알려주는 교육으로, 고령화된 시골의 어르신들에게도 보편화 된 스마트폰을 전화 통화기능이나 문자 발송 기능같은 단순한 기능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소개하고 사용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자리이다.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홈 버튼으로 전화 받기, 사진과 위치 첨부 메시지 보내기, 알람설정 등 간단한 기능과 무료 음악듣기 등 유용한 어플 사용방법 등을 교육했다.
작천면에 거주하고 있는 한 어르신은 “오늘 마을 사람들과 목욕탕을 가려다 안가고 와서 교육을 받았는데, 교육에 참석하길 잘했다”며 “스마트폰으로 전화를 받고 문자 보내기만 가능했는데 이제 사진도 보내고, 일하다가 전화오면 장갑을 벗지않고 바로 받을 수 있어서 너무 좋다”고 말했다.
강진군은 오는 20일까지는 강진아트홀 복지동 전산교육장에서 컴퓨터 기초과정을 개설하여 정보화교육을 실시한다. 이 교육은 주간에는 바쁜 일과로 교육 받기 어려운 군민들이 야간에 받을 수 있도록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2주간 매일 교육한다.
강진군민이라면 어느 누구나 무료로 받을 수 있는 주민정보화교육 신청은 강진군 홈페이지나 군청 또는 읍면사무소 방문, 전화(061-430-3601)로도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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