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마케팅 전담 요원 공무원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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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마케팅 전담 요원 공무원 채용
  • 조창구 기자
  • 승인 2017.03.11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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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산물 소비 활성화와 농어업인 교육제공

강진군은 지역 농수산물의 직거래 판로확대 및 농어업인 교육을 전담할 마케팅 전문가를 임기제 공무원으로 채용한다.
농수산물 및 농식품 유통업체에서 현장 경험을 가지고 있는 마케팅전문가를 임기제 공무원으로 채용해 농수산물의 판로 확대와 농어업인 컨설팅을 전담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군은 유통시장을 내다 볼 수 있는 눈이 되어줄 전문가를 채용해 유통 경쟁력을 높이고 고정고객을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
지난 2015년 강진군이 설립한 초록믿음 직거래지원센터는 농어업인들이 주도해 농수산물 직거래를 활성화 시키고 고객층을 확대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으며, 지원센터에 마케팅교육, 맞춤형지원, 홍보판촉, 쇼핑몰 운영 등 다양한 시책과 지원사업들을 추진해 택배 등을 이용한 직거래 농어업인을 돕고 있다.
현재 초록믿음 직거래 지원센터에 등록된 농어업인은 311호이며 연말까지 500호로 확대할 계획이다. 자신이 직접 생산한 농수특산물을 택배로 판매하고 고객을 관리하고 있는 농어업인은 지원센터에 가입할 수 있는 자격이 생긴다.
강진군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지원센터 등록된 농어업인이 관리하고 있는 고객수는 총 12만 2천명이며 대부분 서울,경기 수도권의 고객이 63%를 차지하고 있으며, 연간 매출액은 56억3천만원으로 집계되어 농어가별 평균 2천만 원의 직거래 판매 매출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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