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남진 새마을금고 이사장 보궐선거…오는 10일 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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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남진 새마을금고 이사장 보궐선거…오는 10일 투표
  • 임순종 기자
  • 승인 2017.03.05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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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 1번 이봉준 후보 · 기호 2번 한용현 후보 ‘출마’

정남진새마을금고 9,865명 회원 ‘누굴 선택할 것인가’

▲ 기호1번 이봉준 후보
▲ 기호2번 한용현 후보

 

 

 

 

 

 

 

 

 

 

 

정남진새마을금고 이사장 보궐선거가 5일여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후보들은 저마다 장점을 내세우며 표심잡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과연 회원들은 어느 후보를 선택할 것인가를 놓고 이봉준 후보와 한용현 후보의 선거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는 10일 치러지는 정남진새마을금고 이사장 보궐선거에는 이봉준 후보(60·관산읍·기호1번)와 한용현 후보(59·회진면·기호2번)가 출마한 가운데 마지막 표심잡기에 나서고 있다.
두 후보가 복지향상과 실익제공을 공약으로 내걸고 경영자로써 ‘내가 적임자’임을 주장하고 있다.
정남진 새마을금고는 지난 2014년 11월 장흥지역 관내 장흥, 용안, 고읍, 대덕, 회진 등 5개 새마을금고 자율합병을 통해 지난 2014년 12월 대의원에 의한 간접선거로 이사장을 선출하고, 운영해 왔다.
그동안 대의원(105명)을 통한 간접선거 방식으로 진행한 선거제도 대신, 회원선거인 9,865명이 직접 투표하는 직접선거제로 최대의 관심사로 대두되고 있다.
특히 비상근직이었던 이사장직이 상근직으로 전환되면서 연봉도 8000만원대로 수직상승하는 등 위상과 처우가 높아졌다.
이번 이사장선거는 보궐선거로 후보를 알리는 기간이 짧고 제한 사항이 많아 어느 누가 우세한지 예측이 불가능해 결과는 투표함을 여는 오는 10일이 돼야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오는 10일 열리는 정남진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 투표장은 5곳으로 장흥읍 군민회관 2층 소회의실, 관산읍 다목적회관, 대덕읍 다목적회관, 용산면 다목적회관, 회진면 복지관에 투표장이 설치된다.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한편 지난달 9일 대법원은 이영일(53) 정남진새마을금고 이사장이 지난 2014년 12월 치러진 이사장 선거과정에서 대의원 5명에게 각 100만원 금품과 수십만원 상당의 음료수를 제공한 혐의를 인정하고 당선 무효형인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확정판결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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