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산림조합, 제55기 정기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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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산림조합, 제55기 정기총회
  • 조창구 기자
  • 승인 2017.02.26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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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기 순이익 3억 7천9백 달성, 3.55% 배당 실시

이장수 조합장 “경영안정과 조합원과의 소통” 중시

 
장흥군 산림조합 제55기 정기총회가 지난 22일 장흥읍 산림조합 대회의실에서 이장수조합장을 비롯한 산림조합 임원진 및 대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정기총회 본회의에 앞서 그동안 감사로 활동해온 위용환 감사와 장흥군 환경산림과 문재춘 과장에게 공로패가 전달됐으며 배권세 임업후계자 장흥군지회장, 안상용 외 10명의 조합원이 표창장을 수여했다. 문유진(장흥여중)외 9명의 학생들에게 총5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됐다. 본회의에서는 2016결산 승인안과 이익잉여금처분안을 가결하고 산림자원조성사업 등 사업결산보고와 2017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확정했다. 이어 올해 처음으로 남부와 북부로 나눠 선출한 감사선거에서는 남부지역에 김용열(용산면)씨가 선출됐으며 북부지역에는 유주호(부산면)씨가 무투표당선됐다.
장흥군 산림조합은 그동안 꾸준히 장흥군 인재육성장학금 기부와 의학박람회, 물축제 등 후원활동과 불우이웃돕기 등의 사회공헌사업에도 적극 동참해오고 있으며 지난해 대내외적인 여건악화에도 불구하고 당기순이익 3억7900만원 달성해 3.55%의 조합원 배당을 실시했다.
이장수 장흥군산림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저희 산림조합은 지난해 본연의 조림, 육림, 임도, 사방사업 등 정부 수탁사업을 수주받아 연인원 42,000여명의 인력창출과 효율적 인력관리와 경상비의 지출억제로 예년과 같은 흑자경영을 이루어 낼 수 있었다” 며 “조합창립 54년만에 처음으로 전 조합원 간담회, 보답대회 개최로 조합원에 대한 자존심을 높이고 소통의 기회를 가진 것이 뜻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 산림조합장은 “올해도 법인들과의 경쟁 속에서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더욱 더 사업확보와 경영안정을 위한 특화사업부분에 전력을 다하도록 하겠다”며 “조합원들과의 소통과 권익향상에도 더욱 힘쓰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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