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시민단체 강민회, 제6차 정기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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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시민단체 강민회, 제6차 정기총회
  • 조창구 기자
  • 승인 2017.02.26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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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아니면 안된다는 책임의식’ 다짐

 
강진지역 대표 시민단체인 강민회(회장 김승홍) 제6차 정기총회가 지난 23일 강진읍 강남회관식당에서 강민회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박석진 사무국장의 개회선언에 이어 신입회원들이 소개됐으며 풍요롭고 쾌적한 정주공간과 역사문화의 공간을 가꾸어가기 위해 진실을 추구하자는 우리의 다짐낭독, 사업보고, 감사 및 결산보고와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 등이 이루어졌다.
강민회 김승홍 회장은 인사말에서 “최근 국정농단사건을 보면서 시민단체의 활동의 중요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고 있고 여러가지 어려움속에서도 회원들의 참여와 노력으로 군민의 희망으로 강민회가 자리잡아가고 있다”며 “회원 모두가 강민회가 하고 있는 일에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나 아니면 안된다’는 책임의식으로 우리 군을 지키는 지킴이가 되자”고 제안했다.
강민회는 지난해 지진보도시 ‘강한 지진’사용하기 협조공문 활동과 정보공개청구를 통한 용운리 녹차테마파크 추진사항,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사업 등에 대한 사실확인 및 문제점 발굴 등의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에도 군정 감시활동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날 강민회는 총회회의에 앞서 목포지역 시민단체활동가인 김종익박사를 초청해 ‘시민단체의 효과적인 활동방안’이란 주제의 강연을 들었다. 특강에서 김종익박사는 “지역의 시민단체인 강민회가 군정에 관심을 갖고 과연 주민들을 위한 사업이고 도움이 되는 사업인지, 지속가능성 등을 점검하고 지역에서 진행되는 사업들이 군민소득과 연결될 수 있도록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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