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부산면 ‘호계리 별신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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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 부산면 ‘호계리 별신제’
  • 조창구 기자
  • 승인 2017.02.19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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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태민안과 풍년, 주민들 무사안녕 기원

 
매년 정월보름 마을사람들이 모여 국태민안과 풍년, 마을주민들의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제316회 호계리별신제가 지난 10일 장흥 부산면 호계리 동백정앞 제터에서 열렸다.
호계리 별신제는 장흥군 부산면 호계리에서 치러지는 마을제사로 1702년 대동계가 결성되어 한해도 빠짐없이 봉행되어왔으며 제사의 제반사안을 기록한 동계문서와 함께 전라남도 민속자료 제43호로 지정되어있다.
장흥군으로부터 2백만원의 지원금을 받아 치러진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전라남도 문화관광재단 사업 공모에 신청해 4백만원을 지원받아 진행했다.
올해는 별신제에 앞서 마을여성들이 정월대보름날 모여 했던 강강술래 한마당이 펼쳐지기도 했으며 특히 별신제의 말미에 재해를 막는다는 의미로 장닭을 바치는 장생의 역할을 복원해 실시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마동욱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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