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옴천초등학교 ‘나눔이 있는 졸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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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옴천초등학교 ‘나눔이 있는 졸업식’
  • 임순종 기자
  • 승인 2017.02.19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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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산촌 행복한 꿈나무들의 따뜻한 나눔

 
강진군 옴천면에 있는 옴천초등학교(교장 임금순)에서 매년 특별한 졸업식이 열린다.
지난 10일 열린 졸업식에서 재학생과 졸업생들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써달라며 성금 279,070원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허정)에 전달했다.
전달된 성금은 졸업을 하게 된 학생들이 졸업하면서 받는 장학금 일부와 재학생들은 자신들이 모아온 돼지 저금통과 선생님이 함께 동참해 모은 성금이다.
옴천초 나눔 졸업식은 2014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4년째 전달되고 있으며 총 전달된 성금은 1,126,210원이다.
옴천초등학교 임금순 교장은 “올해도 나눔을 실천해준 졸업생과 뜻을 모아 함께한 재학생 교직원 그리고 학부모님께 진심으로 고맙고 감사하다”며 “아이들이 졸업 후에도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아이들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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