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문화대학·친환경농업인대학 입학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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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문화대학·친환경농업인대학 입학식
  • 조창구 기자
  • 승인 2017.02.19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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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미래를 밝힐 인재 교육 시작

 
강진군과 서울대학교가 2005년부터 개설 운영하고 있는 제12기 녹색문화대학(강진군민자치대학)과 친환경농업인대학이 지난 9일 강진군농업기술센터에서 시작을 알리는 입학식을 가졌다.
이날 입학식에는 구제역 및 AI로 인해 친환경한우과정 입학생을 참석하지 못한 가운데 녹색문화대학 강진군농업기술센터 이동근 소장, 과정별 주임교수, 제12기 녹색문화대학·친환경농업인대학 입학생 74명 등을 포함해 총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입학생은 농업인, 분야별 전문가 그룹으로 타 대학과의 차별화를 위해 농업CEO대학원과정, 농산물발효심화과정으로 심도 깊은 교육을 받게 된다.
이날 ‘농업·농촌 트랜드’라는 주제로 특강에 나선 송경환 교수(순천대학교 농업경제학과)는 “기후변화와 세계의 농업·농촌의 변화 속에서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시대 변화에 따라 강진의 농업·농촌도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6차산업화로 가는 데 입학생이 그 중심에 서 줄 것”을 당부했다.
농업기술센터 이동근 소장은 “교육이 인재를 키우고, 인재가 강진의 미래를 밝힐 것이다”며 “군에서도 농업인을 최고 실력 있는 농업인으로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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