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강진지사, ‘농지은행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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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강진지사, ‘농지은행사업’ 추진
  • 김채종 기자
  • 승인 2017.02.19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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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농지규모화, 경영회생, 매입비축, 농지연금 등

한국농어촌공사 강진지사(지사장 배석구)는 2017년 농지은행 사업비 61억원을 확보하여 농업인들의 소득증대와 농가경영 안정화에 나섰다. 강진지사는 2016년에도 62억원의 사업비를 집행하며 농지규모화, 경영회생, 매입비축, 임대수탁, 농지연금 등 농가 경영규모 확장과 안정적 소득원 확보에 기여한 바 있다.
2017년에는 경영회생, 매입비축, 농지연금 등 농가가 보다 안정화를 추구할 수 있도록 사업비가 확대 배정되었다. 부채상환 압박에 시달리는 농가를 돕는 경영회생지원사업에 17억원, 매도에 어려움을 겪는 농지를 매입하여 영농 은퇴 및 이농을 지원하는 매입비축사업에는 10억원, 65세 이상 농업인의 농지를 담보로 노후를 평생 보장하는 농지연금사업에는 11농가 6천여만원을 배정하였다. 이외에도 농지 및 과원의 규모를 키우는 농지 및 과원규모화 사업에 26억원, 65세부터 74세 농업인에게 일정 조건으로 보조금을 지급하는 경영이양직접지불사업에 7억 8천만원(신규물량 2억원)이 배정되었다.
또한 강진지사는 강진군농업기술센터가 주관하여 각 면사무소에서 열리는 새해 영농인 교육에 참석하여 농지은행사업을 홍보하고, 강진군청 등 유관기관에 협조를 요청하는 등 더 많은 농업인들이 농지은행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배석구 지사장은 “활기 넘치는 농촌을 위해 농업인들에게 도움이 되는 농지은행이 되고자 최선을 다 하고 있다. 고 밝혔다.
문의사항은 농어촌공사 강진지사(061-430-7731~5, 강진군 강진읍 초지길 24 강진읍사무소 옆)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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