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교육지원청 ‘제한적 공동학구제’ 3월부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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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교육지원청 ‘제한적 공동학구제’ 3월부터 시작
  • 조창구 기자
  • 승인 2017.02.12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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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귀남 교육장 “작은 학교 교육력 제고와 활성화 지원”

전라남도장흥교육지원청(교육장 정귀남)은 읍·면지역 학교의 균형적 발전과 작은 학교 활성화를 위해 2017년 3월부터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제한적 공동학구제를 실시한다.
장흥교육지원청이 작은 학교 희망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시행할 제한적 공동학구제는 읍 지역에 거주하는 학생이 인근 면지역에 위치한 특성화 소규모학교로 취학(전학)을 희망할 경우 주소를 이전할 필요 없이 취학(전학)이 가능하도록 하는 제도다.
장흥교육지원청은 지역간, 학교간 협동 체제로 교육 여건 불균형 해소와 교육력 제고에 맞는 차별화되고 개별화된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예산을 지원하며 제한적 공동학구제 시행에 따른 통학 수요에 맞춰 학교와 유치원 통학버스 등을 활용한 통학 차량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정귀남 교육장은 장흥군 관내 초·중학교 중 60명 이하 작은 학교가 13교(초등학교 9교, 중학교 4교)로 54%을 차지하고 있어서 교육지원청, 교육공동체 및 지역사회와 협력 체제를 구축하여 작은 학교 활성화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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