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여성취업설계 “성공적 취업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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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여성취업설계 “성공적 취업을 응원합니다”
  • 서호민 기자
  • 승인 2017.02.12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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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기준 총 300만원 지원, 기업에 3개월간 월 60만원 지원

 
장흥군은 전남광역새일센터와 연계하여 지역 여성들의 취업, 직업훈련과 기업의 새일여성인턴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지난 6일 밝혔다.
2016년도에는 여성인턴사업으로 여성인턴사원 7명을 5개 기업에 취업연계하여 2,100천원 상당의 인턴채용지원금과 취업장려금을 지원받았다.
장흥군과 전남광역새일센터는 여성가족부와 전라남도의 지원을 받아 2017년 구직 여성들의 취업을 위한 새일여성인턴 및 결혼이민여성인턴으로 총 70명을 모집한다.
새일여성인턴은 가사·육아 부담 등으로 장기간 직장으로부터 이탈된 경력단절여성을 지원하고, 결혼이민여성인턴은 이민여성의 지역 내 일자리 연계를 통한 지역사회 적응과 다문화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취업 및 직장 적응을 지원한다.
지원금은 1인 기준 총 300만원 한도에서 지원하며, 인턴연계 기업에 3개월간 매월 60만원을 인턴 채용 지원금으로 지급한다.
또한 인턴 종료 후 정규직으로 전환하여 3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한 경우 기업과 인턴에게 각각 취업장려금 60만원을 지원한다.
인턴 참여 대상자는 취업을 희망하는 전라남도 내 구직여성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저소득층, 장애여성, 결혼이민여성, 북한이탈주민, 여성가장, 만 55세 이상 고령자, 한부모 여성, 갱생보호대상자 등을 우선 지원한다.
인턴 연계 대상 기업은 상시근로자 5인 이상의 4대보험가입 사업장으로 전일제근무, 시간제근무(새일 주 20~35시간미만, 결혼이민 주 30시간미만) 최저임금법이 정하는 급여 이상을 지급하는 기업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새일여성인턴에 참여하였던 장흥군 김모씨는 “여성취업설계사의 도움과 새일여성인턴사업을 통해 어렵게만 생각했던 취업에 성공했고, 정규직으로까지 전환되어 가족과 나 자신에게 새로운 삶을 선물받았다”며, “많은 주부들이 용기를 갖고 새일여성인턴에 도전해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인턴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여성이나 장흥군내 기업은 전남광역새일센터 누리집을(www.jnnewjob.or.kr) 방문하거나, 전화(061-260-7336) 또는 장흥군 취업설계사(061-860-0318)에게 문의하여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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