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남도답사 1번지 강진 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강진군 사회단체들이 힘을 모았다.
지난 8일 강진군 군청 대회의실에서 라이온스클럽 등 15개 사회단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7 남도답사 1번지 강진 방문의 해를 위한 1사회단체 1소공원 가꾸기간담회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는 ‘1사회단체 1소공원 가꾸기’가 성공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강진군과 사회단체간의 유기적 협조에 관한 내용에 대해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군은 각 사회단체들이 솔선해 봉사 활동할 수 있도록 꽃묘, 종자, 수목, 기계장비 임차 등 적극적으로 지원을 실시 할 계획이다.
1년 동안 자체평가도 실시해 우수 사회단체 순위를 가려 사회단체들이 자긍심을 고취 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며, 소공원 조성 등에 대한 대 군민 파급효과를 고양하기위해 단체별로 예쁜 표지판을 관리대상지에 설치할 계획이다.
자치참여연대 김민균 회장은 “다산선생이 강진에 처음 왔을 때 주모의 배려로 기거했던 역사적인 사의재 주변의 꽃심기 등 환경정비를 위해 열심히 하고 있으나 전문분야가 아니라 해양산림과와 농업기술센터에서 많은 지도편달을 바라며 사의재를 찾는 관광객들이 많은 관계로 가을에 국화꽃등을 지원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국자유총연맹어머니포순이 김미순회장은 “작년 군에서 의료원앞 등 자투리 공휴지를 활용해 코스모스 파종 등 경관개선을 위해 노력해 주신데 감사드린다”며 “우리 각 사회단체들이 각자 전담 공휴지 및 소공원을 맡게 되었으니 정말 최선을 다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강진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사회단체들은 앞으로 전담 소공원 및 공한지 내 쓰레기 줍기 등 청결 관리 뿐 아니라 초화류심기 물주기 거름주기 등 경관조성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