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읍 수성당 신년하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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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읍 수성당 신년하례식
  • 임순종 기자
  • 승인 2017.02.05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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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방문의 해’ 성공과 회원 건강 기원

 
지난달 31일 강진군 강진읍 남성리 수성당에서 군정 발전과 신규회원 입회식 및 회원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신년하례식이 열렸다.
수성당은 조선 고종대인 1885년 창건된 이래 1894년 동학농민혁명때 소실됐으나 1936년 중창됐다. 2011년에는 향토문화유산으로 지정돼 원로 회원들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질서와 경로효친 사상 앙양, 사회교화 등에 구심점 역할을 해왔다.
올해는 강진원 강진군수를 비롯해 안병옥 부군수, 윤순학 기획실장, 조상언 주민복지실장, 강성일 총무과장, 이준범 문화관광과장, 윤영갑 강진읍장 등 군 간부 공무원이 하례식에 참석해 수성당 회원들과 새해인사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신년하례식에서 회원들은 2017년 강진군 예산 3천억원 돌파 축하와 강진방문의 해 성공을 기원하는 덕담을 나누며, 강진의 지역발전을 기원했다.
수성당 박종상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바쁜 군정에도 참석해주신 강진원 군수를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정유년을 맞아 군수님과 회원여러분 모두 붉은 닭의 기운을 받아 만사형통하는 한해가 되시길 기원한다”며 “2017년 강진 방문의 해가 성공할 수 있도록 회원들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강진군은 수성당 보존을 위해 지난해 지붕 및 벽체 보수와 전기시설 등을 손 봤다.
수성당은 2008년 경로당으로 등록한 후 현재 29명의 회원들이 활동 중이며 올해에는 4명의 신규 회원들이 입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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