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 귀촌인들, 연시 연찬교육서 의지 다져

이번 연찬교육에는 강진군귀농인협의회와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귀농사관학교 운영계획을 수립했다. 귀농관련 보조금에 대해 홍보하고, 회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영농교육을 진행했다. 2017년 남도답사 1번지 강진 방문의 해를 맞아 홍보영상을 시청했다.
특히 귀농인으로서 자발적이고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홍보할 수 있는 방안을 협의하는 등 회원들이 함께 동참의지를 다졌다.
강진군귀농인협의회 강인선 회장은 “귀농인이 지역에 잘 적응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올해도 다양한 활동을 할 계획”이라며 “귀농협의회 임원뿐만 아닌 모든 귀농인들이 함께 협조해줄 것을 바란다”고 말했다.
강진군은 귀농정착보조금과 빈집수리지원뿐만 아니라 도시민유치지원사업으로 귀농1대1 맞춤교육, 귀농귀촌 팜투어, 선후배 귀농인 멘토링, 귀농귀촌역량강화교육, 귀농인 모임체 육성 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강진원 군수는 “귀농 성공은 지자체의 관심도가 성공의 주축이 된다고 생각한다. 그 점에서 강진군은 이미 타 지자체와는 차별화된 지원프로그램으로 ‘도시민농촌유치지원사업’, 농식품부 평가에서 장려상 수상, 전라남도 귀농귀촌 유치추진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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