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노인에게는 효부 며느리가 있다”

정 할머니의 건강지킴이는 바로 효부며느리 차동님씨(64)였다. 차씨는 결혼 초부터 40년간 한결같은 마음으로 시부모를 정성껏 보살펴 왔다.
100세가 넘어 소화력이 약해진 시부모를 위해 건강을 잃지 않도록 지극 정성으로 효를 다하고 있어 이웃들에게 이 시대에 ‘진정한 효부’라는 칭송을 받아오고 있다.
부모님을 극진히 모셔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요즘 세상에 차씨처럼 온 정성을 다해 시부모를 모시는 일은 흔치 않다.
정 할머니는 “내가 무슨 복이 이렇게 많아 착한 며느리를 얻게 되었는지 모르겠다”며 “우리 며느리가 정말 잘한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강진군은 제2의 인생의 전성기를 보낼 수 있도록 노인들을 위한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전국에서 어르신이 가장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노인복지예산으로 강진군 올 전체 예산의 10%인 300억원을 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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