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원 농림차관, 강진군 AI 방역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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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원 농림차관, 강진군 AI 방역 점검
  • 임순종 기자
  • 승인 2017.01.09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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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별 전담공무원제'에 관심

 
전국이 조류인플루엔자(AI)로 비상이 걸린 가운데 이준원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강진군 차단방역현장을 찾아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강진군에 따르면 이 차관이 지난 7일 군동면 호계리 우시장 입구에 위치한 강진군 AI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해 추진상황 브리핑을 받고, 축산차량 소독과정을 점검했다.
5농가를 한 명의 공무원이 담당하고 있는 강진군의 '농가별 전담공무원 제도' 시행에 관심을 보인 이차관은 소규모농가 관리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준원 차관은 "어려운 민생경제에 AI여파로 달걀 가격까지 물가상승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며 "산란계와 종오리농장 점검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앞으로 강진군은 AI의 농장 확산방지를 위해 광역방제기를 투입하고, 철새도래지 소독작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강진군은 지난해 11월말 철새도래지 강진만에서 월동 중인 큰고니(천연기념물 제 201호) 사체에서는 AI가 검출 돼 연접지역 출입 통제와 함께 집중적인 방역활동을 통해 가금류를 사육 중인 32농가에서는 아직까지 단 한건의 의심신고도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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