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쇠 김현주 3주기 맞아 추모 문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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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쇠 김현주 3주기 맞아 추모 문화제
  • 조창구 기자
  • 승인 2017.01.08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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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탄핵촉구 촛불집회와 함께 열려

 
2013년말 불의의 사고로 운명을 달리한 지역풍물꾼 돌쇠 김현주선생을 추모하는 추모행사가 지난달 31일 촛불집회와 함께 열렸다.
이날 오후 3시 묘소참배에 이어 기념사업회 사업보고 및 총회, 병영 설성풍물패 영남사물놀이, 진도북놀이, 한춤 등의 문화행사가 강진아트홀 앞마당 등에서 열려 고인의 풍물사랑과 정감 넘치던 지난날을 추모했다.
이번 추모제에는 고인이 풍물강습제자들에게 가끔씩 웃으며 내던졌던 ‘에라이 잘될놈들아!’란 멘트가 행사장 무대 뒷편에 사진과 함께 펼쳐져 고인에 대한 기억을 되새겼다.
특히 고인이 강습했던 병영설성풍물패 영남사물놀이 강습자료가 복원돼 첫 선을 보여 의미를 더했다.
이어진 촛불집회에서는 송박영신이란 주제하에 150여명의 주민들이 공연과 하야체조에 이은 시가지행진, 대표발언 등을 통해 대통령탄핵의 정당성과 가짜안보 등의 문제점들을 지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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