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생물관리협회 강진지회, 불법포획도구 수거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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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생물관리협회 강진지회, 불법포획도구 수거활동
  • 임순종 기자
  • 승인 2017.01.02 12: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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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계보호 위한 자원봉사활동

 
야생생물관리협회 강진지회는 지난달 23일 신전면 일대에서 불법야생동물포획도구 수거활동을 실시했다. 협회는 지속적으로 유해야생동물피해방지단 및 야생동물 불법포획도구 수거 활동을 해온 모범협회로써 건전한 수렵문화를 조성하며 생태계보호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야생동물 불법포획도구 수거는 겨울철 밀렵?밀거래 행위가 성행함에 따라 이를 차단하고 부족한 먹이를 찾기 위해 민가 주변으로 내려오는 야생동물을 포획하기 위해 설치된 올무 및 덫을 수거하여 야생동물을 보호하고 불법으로 설치된 포획도구로 인한 인명피해 예방차원에서 실시했으며 올무 100여개를 수거했다고 밝혔다.
강진군은 야생생물관리협회 외에도 전국수렵인참여연대, 전국산림보호협회, 녹색환경보호협회 등이 있으며 이들 단체 또한 유해야생동물피해방지활동 등 강진군민을 위해 봉사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한편, 야생동물을 포획하기 위해 폭발물, 덫, 창애, 올무, 함정, 전류와 그물을 설치 또는 사용하거나 유독물, 농약 등 이와 유사한 물질을 살포하거나 주입한 자는 야생생물 보호와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 등 처벌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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