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교도소 직원봉사단체인 ‘정남진보라미봉사단’은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사회복지관 밥퍼봉사, 차상위계층 후원금 지원, 아동보호시설인 정남진 그룹홈과 탐진 그룹홈을 방문하여 생활필수품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복지시설과 소외계층을 방문하여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특히 금년에는 경제적 불황 등으로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이 부족한 때, 지역 내 소외계층과 사회복지시설, 결손가정 등을 방문하여 이웃사랑의 훈훈한 정을 나눔으로써 상부상조하는 사회분위기를 만드는데 노력했다.

정남진보라미봉사단은 2008년 2월 창단하여 매월 장흥교도소 직원들이 일정금액을 모금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장흥종합사회복지관 밥퍼봉사와 생활필수품 지원, 결손아동 후원 및 멘토링, 교도소 인근지역 차상위계층 가정돕기, 초?중학교 졸업생 준법상 및 장학금 지급 등 매년 약 700만원 상당을 지원해 오고 있다.

한편, 장흥교도소는 12월 중순에도 교정참여인사의 도움을 받아 영치금이 없는 무의탁수용자 60여명에게 영치금을 지원하고, 결손가정 5가정에 김장과 쌀을 전달하여 안정된 수용생활을 유도했다.

앞으로도 장흥교도소는 지역 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사랑 나눔을 실천하여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정행정 구현에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